짠테크엔 ‘신한 스마트MORE 적금’
신한은행이 ‘짠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11월 중순 출시했다.
달마다 40만원까지 넣을 수 있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바일 저금통 ‘한달愛(애)저금통’과 간편 이체 서비스 ‘스마트 이체’와 연계했다.
‘한달愛(애)저금통’은 자투리 자금 입금 목적의 온라인 전용 저축상품(연 4%)이며 ‘스마트 이체’는 입출금 계좌에 입금이 발생할 경우 푸쉬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적금 계좌로의 이체를 지원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돕는 간편이체 서비스이다.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은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금리는 연 1.5%이고 ▲절약 우대(연 0.5%) ▲재예치 우대(연 0.2%) ▲용돈받기 우대(연 0.2%)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시 최고 연 2.2%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 은행은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저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이체’를 업그레이드 해 공인인증서나 OTP 인증 없이 클릭 한번으로 적금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17일까지 ‘짜게 모은 당신! 달달한 주말은 신한이 책임집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골드바·해외송금 강화 올원뱅크
농협은행이 지난해 출시했던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상품과 서비스를 크게 강화한 ‘올원뱅크 2.0’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월 초순 알렸다.
2.0 버전은 계좌정보나 자주 쓰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 단계 별 전자서명을 축소하고 골드바 등 다양한 상품을 신설했다.
다른 농협금융 계열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NH금융통합’ 서비스도 강화했다.
또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외화선물 보내기’로 농협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찾을 수 있다.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을 탑재해 전세계 200여 국가에서 빠르면 10분 이내에 수취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5060세대를 위해서는 농협은행 은퇴설계 브랜드인 ‘All100플랜’과 연계했다.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와 귀농귀촌, 재취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골드바 시세 등 정보 제공과 골드바 판매와 매입까지 대행한다.
국민은행 ‘컨시어지 서비스’
여행, 골프, 다이닝, 문화, 쇼핑 등의 예약과 정보제공 등 개인별로 필요한 활동 욕구를 지원하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KB스타클럽 MVP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월23일 알렸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전용 컨시어지 센터도 열였다.
센터에는 글로벌 해외 서비스 지원을 위해 2개 국어 이상 구사가 가능한 상담원과 의료지원팀이 함께한다.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MVP스타 고객도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로 한국어 전화 의료 상담 지원, 현지 병원 입원 수속 안내, 현지 의료진 전화 응급통역 지원 서비스 등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우대 혜택으로는 선별된 호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2인 조식 무료 제공이 포함됐다. 제휴를 맺은 글로벌 미슐랭·Asia50 레스토랑 예약 시 와인 1잔 또는 디저트가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