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6:39 (화)
평창올림픽도 KTX로 즐긴다
평창올림픽도 KTX로 즐긴다
  • 월간리치
  • 승인 2017.12.11 11:08
  • 호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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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 “만점” “강원도, ‘새로운 지평’ 맞을 것”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이 우리나라 KTX를 타고 동계올림픽 본무대 평창을 다녀간 길에 크나큰 만족감을 표하며 성공 개최 기대감을 높였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11월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KTX 운행으로 인해 강원도는 평창대회의 비전인 진정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같은달 21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9차 IOC 프로젝트 리뷰 참석차 방한한 린드버그 위원장은 연말 개통 예정인 KTX에 시승했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진부역까지 시승 한 뒤 “KTX를 이용한 여정이 상당히 매끄럽고 신속하고 편안했다”면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그 누구에게라도 강력히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열차는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의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알펜시아 산간지역과 강릉 해안지역까지 수십 년 간 연결해 줄 것이다. 이는 대회 이후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주는 촉매재의 훌륭한 예시”라고 강조했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는 대회 기간 하루 51편이 운행, 편도기준으로 편당 410명 하루 20,910명을 평창(진부)과 강릉 등 평창올림픽 개최도시까지 수송하게 된다.
KTX로 인천공항에서 진부역까지 1시간 5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서울역에서 진부역까지는 1시간 20분,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는 1시간 36분 걸린다. 평창올림픽도 KTX로 즐긴다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 “만점” 
“강원도, ‘새로운 지평’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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