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6:39 (화)
KRX250에 코스닥 열풍
KRX250에 코스닥 열풍
  • 월간리치
  • 승인 2017.12.11 11:10
  • 호수 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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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종목 ‘매수 촉발’ 기대지수개발 중인데 관심 후끈

11월 하순 사상최대 거래량을 나타내며 달아올랐던 코스닥 시장 투자열기 배경에는 한국거래소가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 투자를 안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개발중이라는 가칭 ‘KRX250’ 지수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했다. 코스피 시장 우량주와 더불어 코스닥 우량주가 함게 편입될 때 누가 들어갈 것인지 관심도 높다. 기대감이 큰 가운데 실효성 논란도 일었다.

코스닥 개인투자 앗 뜨거

11월 하순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코스닥 주식 매입열기가 뜨겁다.
코스닥 시장 사상 사상 최대 거래대금 기록을 남겼다는 11월21일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1093억원에 이르렀다. 17일 862억원, 22일 641억원 등 순매수 열기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를 앞지르기 일수다.
덕분에 증시에선 코스닥 지수는 800선 돌파가 언제냐를 놓고 갑론을박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가세하면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넘기고 어떤 날은 거래대금 총액이 코스피 시장을 앞지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같은 투자 열기 폭발 원인 가운데는 코스피 상위 종목 중심 랠리에 더해 중소형주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도 한몫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한국거래소가 개발중인 가칭 ‘KRX250’지수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며 불어닥친 열풍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연기금 투자 끌겠다는 KRX250

이와 관련 KRX250 지수 출현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일부 뉴스미디어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시기가 11월 초중순 무렵이란 점을 주목할 만하다.
개인투자자 거래가 크게 늘어난 시기와 일단은 겹친다.
KRX250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주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목적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지표다.
개발이 끝났다는 소식도 세부 설계가 어떻게 짜여졌다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벌써부터 이 지수에는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종목 65~70%와 더불어 코스닥150지수에 편입된 종목 30~35% 가량이 편입될 것이라는 뉴스가 미디어들에 떴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우량한 중소형주를 엄선해서 지수화 한다는 포인트가 부각하자 곧바로 일부 시장 전문가들이 새로 나올 KRX250지수와 기존에도 활용중인 코스닥150지수에 공통으로 이름 올린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지극히 이롭다는 분석까지 내놓기에 이르렀다.


코스닥 과열·지수실효성 논란

KRX지수 출현 기회를 살리라고 강조하는 전문가들은 코스피 시장 종목보다 코스닥 상위종목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속칭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기 집중되면서 코스닥 지수가 불붙는 시황을 놓고 과열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시장 일각에서는 KRX250 지수가 공개된다 하더라도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실효성 논란을 낳았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우는 활황세를 보인 뒤 코스닥 지수가 고점을 갈아치우려 투자열기가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주장과 함께 KRX250지수 등장에 따라 연기금 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추격 매수한 자금이 있다면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공존하는 모양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참조할 지수가 없어서 코스닥 상위종목을 비롯한 국내 증시 중소형주 투자를 꺼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일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최종 판단은 KRX250지수가 어떤 기본 골격으로 설계되고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확실하게 제시된 다음에 냉철하게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KRX250에 코스닥 열풍

상위종목 ‘매수 촉발’ 기대
지수개발 중인데 관심 후끈

11월 하순 사상최대 거래량을 나타내며 달아올랐던 코스닥 시장 투자열기 배경에는 한국거래소가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 투자를 안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개발중이라는 가칭 ‘KRX250’ 지수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했다. 코스피 시장 우량주와 더불어 코스닥 우량주가 함게 편입될 때 누가 들어갈 것인지 관심도 높다. 기대감이 큰 가운데 실효성 논란도 일었다.

코스닥 개인투자 앗 뜨거

11월 하순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코스닥 주식 매입열기가 뜨겁다.
코스닥 시장 사상 사상 최대 거래대금 기록을 남겼다는 11월21일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1093억원에 이르렀다. 17일 862억원, 22일 641억원 등 순매수 열기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를 앞지르기 일수다.
덕분에 증시에선 코스닥 지수는 800선 돌파가 언제냐를 놓고 갑론을박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가세하면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넘기고 어떤 날은 거래대금 총액이 코스피 시장을 앞지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같은 투자 열기 폭발 원인 가운데는 코스피 상위 종목 중심 랠리에 더해 중소형주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도 한몫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한국거래소가 개발중인 가칭 ‘KRX250’지수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며 불어닥친 열풍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연기금 투자 끌겠다는 KRX250

이와 관련 KRX250 지수 출현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일부 뉴스미디어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시기가 11월 초중순 무렵이란 점을 주목할 만하다.
개인투자자 거래가 크게 늘어난 시기와 일단은 겹친다.
KRX250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주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목적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지표다.
개발이 끝났다는 소식도 세부 설계가 어떻게 짜여졌다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벌써부터 이 지수에는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종목 65~70%와 더불어 코스닥150지수에 편입된 종목 30~35% 가량이 편입될 것이라는 뉴스가 미디어들에 떴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우량한 중소형주를 엄선해서 지수화 한다는 포인트가 부각하자 곧바로 일부 시장 전문가들이 새로 나올 KRX250지수와 기존에도 활용중인 코스닥150지수에 공통으로 이름 올린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지극히 이롭다는 분석까지 내놓기에 이르렀다.
코스닥 과열·지수실효성 논란

KRX지수 출현 기회를 살리라고 강조하는 전문가들은 코스피 시장 종목보다 코스닥 상위종목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속칭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기 집중되면서 코스닥 지수가 불붙는 시황을 놓고 과열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시장 일각에서는 KRX250 지수가 공개된다 하더라도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실효성 논란을 낳았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우는 활황세를 보인 뒤 코스닥 지수가 고점을 갈아치우려 투자열기가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주장과 함께 KRX250지수 등장에 따라 연기금 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추격 매수한 자금이 있다면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공존하는 모양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참조할 지수가 없어서 코스닥 상위종목을 비롯한 국내 증시 중소형주 투자를 꺼리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일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최종 판단은 KRX250지수가 어떤 기본 골격으로 설계되고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확실하게 제시된 다음에 냉철하게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KRX250에 코스닥 열풍

상위종목 ‘매수 촉발’ 기대
지수개발 중인데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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