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6:39 (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행복 패키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행복 패키지
  • 월간리치
  • 승인 2010.01.02 20:40
  • 호수 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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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노후를 위한 (무)교보연금보험

모 방송극의 드라마가 직장인들의 귀가시간까지 앞당기고 있다고 한다. 시청률이 무려 45%에 육박한다고 하니 무리가 있는 말도 아니다.
드라마의 배경은 먼 옛날 신라시대. 신라 500년의 역사 동안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꿈, ‘불가능한 꿈’으로 치부해 입에 올리기 조차 두려워 했던 삼국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능한 일’로 현실화하는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가 이 드라마에 빠져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불가능의 전제를 가능의 현실로 만들어 가는 인간의 의지와 열정에 대한 감탄과 응원이 아닐까….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에 있어 꼭 해야 하는 무엇인가를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고 있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자책이 드는 건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21세의 현실로 돌아와 보면, 지난날  우리는 한 줄기세포 과학자에 열광했다. 한국의 과학이 서양의 그것을 능가하는 것을 보며 자부심을 가졌고 병드는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희망에 기뻐했다. 그러나 며칠 전 우리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것 같던 그 과학자는 논문 조작의 혐의로 무거운 형벌을 구형 받았다.
그 과학자의 연구가 성공을 거두어 상용화가 가능해 졌다면 어땠을까?
고장 난 가전제품을 신 상품으로 교체 하듯 인공으로 만든 장기나 기관 들을 언제든 바꿔 넣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인간의 영원한 꿈인 무병장수가 현실이 되지 않았을까?
표면상 그는 실패했지만, 수많은 과학자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꿈의 실현에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궁극적으로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의 수명을 늘리고 있다.
90살, 100살 아니 150살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향기로운 인생이 될 것인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각종 통계자료를 보면 장수, 오래 사는 것이 마냥 향기롭고 즐거운 것만은 아닌 듯 하다.
대표적으로 2008년 국세청의 통계자료를 보면 2008년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이미 500만명을 넘어 섰다. 이는 전체인구의 10.3%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고 한다. 9년 후면 인구의 14%이상이 노인인 고령사회, 그리고 또 12년 후엔 노인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금 나이가 40대 중?후반이라면 초고령 사회의 일원인 당당한(?) 노인이 되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출산율은 세계최고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 ‘노인들의 세상’은 더더욱 빨리 올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노인들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중 ‘황혼의 반란’이라는 단편소설은 독특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이지만 초고령 사회에 살게 될 우리들 미래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노인들을 ‘불사(不死)의 로봇’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생명에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는 존중되어야 합니다.”는 대통령의 신년담화를 기화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지게 된다. 인공심장이 보편화 되는 등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길어져 노인들은 생산 없이 소비만 하는 ‘비경제적인’ 존재로 낙인 찍인다.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노인 배척운동이 일어나고, 정부는 먼저 인공심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그 다음 피부와 신장, 간의 대용물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동결한다. 아울러 70세 이상의 노인들의 약값과 치료비 일체의 지급을 제한하고 100세부터는 노인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무료 의료 서비스를 일절 받을 수 없게 하는 조치를 취한다. 결국 자녀들의 동의 하에 노인들을 정부기관의 요양소에 감금했다가 주사를 놓아 죽이게 된다. 용감한 노인이 반란을 일으켜 반정부 투쟁을 벌이지만, 정부가 독감 바이러스를 살포해 반란을 종식시킨다는 스토리이다.
 
부모와 자식이 반란군과 진압군으로 맞서는 정말 ‘소설 같은’ 참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기엔 뭔가 석연찮은 점들이 있다.
소설 속의 미래 정부가 취하는 일련의 조치들이 의료와 복지정책의 동결이라는 점이다.
과거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입’을 줄이기 위해 늙고 힘없어 일을 하지 못하는 노인을 내다 버리는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지 않았었던가..
 
농경사회에서 자녀의 부모 봉양이라는 사회시스템이 붕괴되는 것과 미래사회에서 노인들에 대한 배척은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결국 ‘본인 경제력의 유무’로 결정된다.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경제력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면 안타까운 희생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냉혹한 현실이지만 분명히 인정해야만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아울러 소설의 내용 중 한 노파가 사람들을 보며 “어쩌다 이렇게 된거죠? 우리는 우리 부모들에게 이런 식으로 행동한 적은 없는데…”라고 하는 말에 다른 노인가 말을 자르며 “추억을 자꾸 되새기는 일은 그만 두기로 합시다. 한탄과 하소연도 부질없습니다. 이제 현재 속에서 살기로 합시다” 라고 답을 한다. 어쩌면 현 시대를 살아 가는 ‘끼인 세대’들의 대변인 듯 하다. 흔히 하는 말로 ‘부모를 봉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로부터 버림받는 최초의 세대’라는 우리시대의 4?50대와 그 이후 세대들이 노년의 삶에 대한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가 분명해 진다.
 
복잡하지만 통계수치를 하나 더 살펴보자.
통계청의 2008년 고령자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의 고통은 건강문제가 43.6%, 경제적 어려움이 38.4%순이었다. 노인 인구의 52.3%는 생활비를 ‘본인 또는 배우자’가 직접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현재의 노인이 이럴진대, 미래 ‘노인들의 세상’에 살아야 하는 우리는 과연 어떠할까?
 
그렇다면 우리들의 노후의 삶이 꼭 이렇게 암울하고 비관적이며 재미없는 삶일까?
답은 절대 아니다. 인생의 제2 황금기를 누리면서 살 수 있다. 물론 조금의 노력과 시간을 들이는 정성이 필요하다. 가능을 전제하지 않는 불가능은 없다고 했다. 지금 시작한다면 경제력에 희생되는 ‘노인의 세상’을 탈출하여 남다른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얼마만큼의 돈이 있어야 노후 의료비와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해결될까? 흔히들 노후 자금으로 5억, 어떤 이는 10억이 든다고 한다. 자녀 교육비다, 결혼자금이다 쓸 돈은 많은 데 거액의 자금을 노후를 위해서 모은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또한 한꺼번에 그 큰 돈을 커다란 통에 담아 둔다손 치더라도 중간중간에 누수가 생기고 결국은 노후 최후의 담보인 경제력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남다른 노후를 위한 행복패키지로 내가 필요 없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샘 솟을 수 있는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는 것이 가장 손 쉬운 방법이 아니겠는가? . 그 우물은 내가 죽는 날까지 돈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것이다.
 
필자는 ‘마르지 않는 우물’로써 종신연금을 적극 추천한다. 일시금이나 일정기간만을 확정하여 지급하는 확정연금의 경우, 계획(?)보다 더 오래 살았을 때는 경제적 빈곤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다.
 
100세 장수시대에 맞는 대표적인 종신연금상품으로 ‘남다른 노후를 위한 (무)교보연금보험’을 들 수 있다. 우물을 파는 데 장비와 인력, 그리고 시간이 필요 하듯 정한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적립하면 교보생명이 마르지 않는 우물을 제공할 것이다.
 
남다른 노후를 위한 (무)교보연금보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이 연금은 공시이율형 상품이다. 시중 실세금리에 연동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좀 더 높은 수익을 위해 높은 위험을 감내하는 투자형 상품과는 대비되는 개념이다. 노후자금확보는 장기플랜이다. 안정성이 최우선이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둘째, 이 상품은 필요연금설계로 생애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납입보험료에 따라 노후 연금액을 결정했다면,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고객의 노후 필요자금 및 가입조건에 따라 납입해야 할 보험료가 산출되어 경제적 수준에 맞는 연금보험의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노후의 꿈의 높이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셋째, 장기납입을 선택한 경우에는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운용한다. 즉, 납입 5년 이후부터는 0.5%를 추가적으로 낮춰 준다. 고액계약 할인을 더하면 최고 2.5%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수익률 증가에 더욱 유리하다.
 
넷째, 연금개시 시점에 적립금의 50%를 목돈으로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연금개시시점에 3억원의 적립금이 쌓여 있다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일시금으로 받아 자녀 결혼자금이나 실버타운 입주를 위한 보증금, 노후의 제2인생을 위한 창업자금 등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억5천만원은 본래 목적대로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종신연금보험은 장기상품으로 갑작스런 자금의 필요나 일시적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면 중도해약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남다른 노후를 위한 (무)교보연금보험은 갑작스런 자금 활용을 위한 중도인출 기능, 계약일 5년 경과 후부터는 일시적 자금경색에 대비한 일시 납입중지제도를 활용하여 노후자금마련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 이제 본격적의 닥쳐올 ‘노인들의 세상’에서 당당한 노인이 되기 위한 선택이 놓여있다. 당장의 배고픔을 떼우기 위해 씨감자 마저 먹어버릴 것인가, 약간의 고통을 감내하고 풍요로운 내일을 기약할 것인가… 선택은 자명하다.
500년 신라의 불가능했던 소망은 그것이 가능한 꿈임을 알았을 때 실현되었던 것처럼
나의 당당하고 향기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를 지금 바로 시작하자.
 
재무설계센터 김용현 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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