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0:04 (화)
보험상품 빅데이터 변신
보험상품 빅데이터 변신
  • 리치
  • 승인 2018.05.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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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대로 취향대로 ‘저격’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 환자들의 탈모 고민을 줄여주는 항암가발비용보장 담보가 개발됐고 당뇨병의 진단·치료·합병증·장애·사망을 종합 보장하는 상품도 나왔다. 상품 하나로 자녀보장과 성인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인기다.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소비자 니즈에 밀착하는 보험상품들을 리치에서 알아봤다.

 

삼성화재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

삼성화재가 내놓은 ‘건강을 지키는 당뇨케어’ 상품은 당뇨병 진단·치료·합병증·장애·사망을 종합 보장한다. 가입 후 1년 후부터 과거 3개월의 평균혈당 수치인 당화혈색소에 따라 진단비를 지급하고, 만기 때 당화혈색소 수치가 7.5% 이하라면 무사고 환급금 150만원을 보장한다.
눈, 신장, 신경병증, 말초순환장애 등 4가지 당뇨합병증의 진단금도 준다. 만성당뇨합병증 진단 시 만기 재가입 시점까지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또한 당뇨급성혼수 진단비를 신설해 당뇨로 인한 혼수 진단 시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만성신장질환 4, 5기로 진단받은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당뇨병성 족부전달 진단비를 통해 당뇨병을 원인으로 다리 절단 시 최대 2000만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 후 진단비 담보도 새롭게 탑재됐다. 당뇨에 특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오는 6월부터는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형 서비스 ‘애니핏’도 시작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교보우리아이생애보험’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생애보험’을 팔고 있다.
유아기와 청소년기는 물론 30세 이후엔 성인보장으로 전환해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늘렸다.
어린이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이후 성인보험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이중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30세까지는 질병과 사고를 보장하고 성인이 되면 갱신을 통해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치아보장, 안과 질환 및 수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나 성조숙증 같은 다양한 특약 보장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교보어린이 헬스케어서비스’와 ‘교보에듀케어서비스READ’가 제공되고 성인이 되면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무)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804’

메리츠화재는 암 환자의 탈모까지 책임지는 ‘(무)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804’를 출시했다.
항암치료에 따른 전두탈모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항암가발비용을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가발업체인 하이모와 제휴해 암 환자에게 가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암진단 시 최대 1억원, 소액암(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 등 암 진단 보장금액도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암 진단 혹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15년·20년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암 1억원 및 유사암 2000만원 가입 시 40세 남성 기준 10년 만기 전기납 월 2만60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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