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8 09:35 (월)
코로나 위기 기업지원 주도하는 ‘신용보증기금’
코로나 위기 기업지원 주도하는 ‘신용보증기금’
  • 최상훈 기자
  • 승인 2020.08.1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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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력투구”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주력산업 등에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 애로 해소와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또 올  하반기 인사를 시행하고 정부정책에 맞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주력산업 등에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5월말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1조20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 달에도 같은 규모인 1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에 안정적 장기자금 지원

6월 발행에는 씨제이푸드빌(외식), 장금상선(해운), 서연이화(자동차부품), 한세실업(의류제조)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업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원리금상환 유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전사에 7000억원을 우선 지원했다.
또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등 정부가 지정한 주력산업 및 소재·부품·장비기업 등에도 32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시장발행이 어려운 투자등급 미만의 저신용 기업들이 회사채를 통해 자금조달 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금융수단으로 6월 유동화회사보증 지원기업 중 약 60%에 해당하는 43개 기업(중견·대기업 기준)이 BB등급에 해당된다.
또한 신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 애로 해소와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보는 지난 3월 코로나19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작으로 ▲매출액 1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기업을 위한 ‘영세중소기업 소상공인 신속·전액보증 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업은행 소상공인 초저금리 협약보증’ ▲주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위한 ‘기업활력 보강을 위한 우대보증’ ▲신수출성장동력 및 신성장품목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신성장수출중소기업 특례보증’ 등을 시행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증을 공급한 결과 2020년 1/4분기 신보의 일반보증 신규보증 공급액은 2조6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또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한 재난특례보증 등으로 신규보증 공급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2개월간의 모금액으로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필요한 방역 물품 구입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남은 성금도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지역사회와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1일에는 신보 윤대희 이사장과 국민권익위원회 권태성 부위원장이 만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권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이 경제의 구원투수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윤 이사장은 “현재 신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미래 신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인사 통해 조직 역량 집중

이어 신보는 2020년 하반기 인사를 시행하고 정부정책에 맞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하반기 신용보증규모 확대 계획에 따라 전국 영업점에 100여 명의 실무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본부조직 및 신사업 부문은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인원이 축소되더라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본부장, 본부 부서장 및 지점장은 대규모 실무인력 재배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동규모를 최소화 했다.
윤 이사장은 “신보는 경제위기 때마다 위기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하반기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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